물 · 그늘 · 휴식,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!

물 · 그늘 · 휴식,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!
원탑에이치알디

 

체감온도 최고 35도 이상, 농촌에는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는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. 

온열질환 이는 농촌에서만 주의해야할 부분이 아닙니다. 

 

건설업과 제조업 등 옥외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근로자분들 역시 주목해야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!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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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특보

폭염특보는 기상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에 따라서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합니다. 

여름철에는 낮은 습도에서는 현재 온도 보다 덜 덥게 느끼고, 높은 습도에서는 더 덥게 느끼는 것을 반영해 나타낸 온도를 바로 체감 온도라고 말하죠. 

 

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, 

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의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바로 폭염주의보를 발령합니다. 

 

여기에 더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거나, 

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발생이 예상될 때 폭염경보가 발령되는 것 입니다. 

 

폭염에 장시간 노출이 되는 경우에는 

열사병, 열탈진, 열실신 등의 온열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으며 만약 신속히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 

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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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그늘 휴식, 열사병 예방을 위한 기본수칙 입니다. 

그렇다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은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어떤 것을 지켜야 할까요? 

 

1. 물 

- 시원하고 깨끗한 물이 제공되어야 합니다. 

- 규칙적으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. 

 

2. 그늘

- 작업자가 일하는 장소에서 '가까운 곳'에 "그늘진 장소"를 마련해야 합니다.

- 그늘막이나 차양막은 햇볕을 '완전' 차단할 수 있는 재질을 선택해야 합니다.

- 시원한 바람이 통할 수 있게 하세요. 

- 쉬고자 하는 근로자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. 

- 의자나 돗자리, 움료수대 등 적절한 비품을 놓아두세요. 

- 소음 · 낙하물, 차량통행 등의 위험이 없는 '안전한 장소'에 설치하여야 합니다. 

 

3. 휴식

- 폭염특보 발령 시 1시간 주기로 10-15분 이상씩 규칙적으로 휴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.

> 폭염주의보 발령 시 매 시간당 10분씩. 폭염경보 발령 시 매 시간 15분씩 휴식 등.

-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무더위 시간대 (오후 2시~5시) 옥외작업은 피하세요. 

- 작업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을 중지 요청하는 경우에는 즉시 조치를 해야 합니다.

- 휴식은 반드시 작업을 중단하고 쉬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. 가장 무더운 시간대에 실내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하거나,

경미한 작업을 함으로써 충분히 생산적인 시간이 될 수도 있습니다. 

 

 

※ 응급상황 대비

* 동료근로자의 건강상태를 수시로 확인하세요. 

> 온열질환의 초기증상으로는 피로감, 힘없음, 어지러움, 두통, 빠른 심장박동, 구역과 구토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. 

내 주변에 이러한 증상을 호소하는 근로자가 있는지 동료 근로자를 수시로 살펴보세요.

 

*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실시하세요.

>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시원한 곳으로 옮깁니다. 

몸을 가누지 못하거나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신속히 119 구급대로 연락합니다. 

시원한 곳으로 옮기고, 선풍기나 부채질을 통해 체온을 식히고 시원한 물로 몸을 적셔 주세요. 

 

* 의식이 있다면, 얼음물 혹은 스포츠 음료 등을 마시도록 합니다. 

건강상태가 악화 또는 회복되는지 관찰하여 회복되지 않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으로 옮겨야 합니다.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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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동부 장관 -  "열사병 위험 있을 시 작업 중지해야 한다"

 

 

폭염시에는 늘 안전사고를 주의해야 합니다. 

더운 날씨로 인해 안전모나 안전대 등의 개인보호구 착용에 소홀해지기가 쉽습니다. 

덥다고 하더라도 꼭 안전장비는 챙겨야 하며, 동료 근로자가 안전장비를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관심가져주세요! 

 

더위로 인한 수면부족 등의 집중력 저하로 인한 떨어짐, 넘어짐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. 

평소보다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. 

 

 안전사고는 늘 아차, 싶을 때 일어나기 쉽습니다. 

더운 여름철 더운 온도 그리고 높은 습도 등으로 불쾌지수 또한 높을 겁니다. 

 

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이 첫 번째 입니다. 

 

사업장에서는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을 꼭 읽어보시고, 근로자들의 안전 및 보건을 꼭 지키는 데 집중하시기 바랍니다!